제주항공, 주요 매출처 일본노선 수요 견조...목표가 4만7000원-KB증권

입력 2018-05-09 0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9일 제주항공에 대해 견조한 여객 업황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제주항공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8.4% 오른 3085억 원, 영업이익은 69.6% 오른 462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1억 원으로 112.9% 상승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의 주 원인은 양호한 업황과 부가매출 증가”라며 “제주항공의 1분기 화물 및 기타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주항공의 주요 매출처인 일본노선 수요도 늘어났다”면서 “급유단가 상승으로 인해 비용(117억 원)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증가(93억 원) 및 원화 강세 효과로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2018년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38% 오른 1401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의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를 감안하면 유류비 증가는 무리 없이 운임에 전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01,000
    • -3.17%
    • 이더리움
    • 4,151,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445,800
    • -5.49%
    • 리플
    • 600
    • -4.15%
    • 솔라나
    • 188,500
    • -5.04%
    • 에이다
    • 498
    • -4.6%
    • 이오스
    • 699
    • -5.16%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3.1%
    • 체인링크
    • 18,010
    • -1.21%
    • 샌드박스
    • 403
    • -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