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한 번 '8개국 참가 미니 월드컵' 열릴까?…FIFA 인판티노 회장, 집행위원에 보낸 서한 통해 제안

입력 2018-05-03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AP/연합뉴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AP/연합뉴스)

과연 2년에 한 번 8개국이 참가하는 '미니 월드컵'이 열리게 될까.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최근 FIFA 집행위원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2021년부터 홀수 해 10월 또는 11월에 '파이널 8'이라 불리는 국제 토너먼트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 서한에서 '탄탄하고 진지한' 한 투자자 그룹이 이 토너먼트와 확대 개편될 클럽 월드컵에 250억 달러(약 27조 원)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6개 대륙 클럽 대항전 우승팀이 출전하는 클럽 월드컵은 2021년부터 24개팀이 출전하는 대회로 확대된다. 이에 컨페더레이션스컵은 폐지된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이 보낸 서한에 미니 월드컵의 출전권을 어떻게 분배할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과연 FIFA 집행위원들이 인판티노 회장의 이 같은 제안에 동의할지, 미니 월드컵 '파이널 8'이 개최돼 축구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56,000
    • -1.65%
    • 이더리움
    • 4,237,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2.44%
    • 리플
    • 608
    • -0.98%
    • 솔라나
    • 194,500
    • -1.62%
    • 에이다
    • 517
    • +0.58%
    • 이오스
    • 722
    • -0.82%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59%
    • 체인링크
    • 18,230
    • +0.72%
    • 샌드박스
    • 4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