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물산, 김정은 현지 지도한 금성트랙터 공장 보유 부각 강세

입력 2018-05-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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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이 강세다.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에 대한 경협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는 가운데 평양 금성트랙터 공장이 북한과 공동 투자한 시설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동양물산은 전날보다 14.75% 오른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물산은 평양 금성트랙터 공장을 준공하는 등 오래 전부터 농업기계화 사업을 남북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윤여두 동양물산 부회장은 금성트랙터 공장에서 생산된 당사 콤바인과 이앙기를 북한 현지에 공급하기도 했다.

금성트랙터 공장은 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이어 김정은 국방위원장까지 수차례 현지 지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에서도 중요한 생산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가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금성트랙터 공장을 찾아 트랙터 시운전을 하고 "우리 사람들의 체질에 맞게 정말 잘 만들었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됐다고 하는 트랙터들과 당당히 견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남북 경협이 확대되면 금성트랙터 공장의 생산, 가동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면서 동양물산의 주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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