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범룡 "녹색지대·진시몬 음반 제작했다…이봉원은 동네 후배"

입력 2018-05-01 09:23 수정 2018-05-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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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아침마당' 김범룡이 녹색지대, 진시몬의 음반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근로자의 날인 1일(오늘) KBS2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김범룡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뿐 만 아니라 음반 제작자로서의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그는 "녹색지대는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잘하는 듀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다"라며 "첫눈에 너무 마음에 들더라. 리더에게 양해를 구하고 가수 둘을 데리고 와 1년 동안 연습시켰다"라고 말했다.

김범룡은 트로트가수 진시몬과 음반 작업을 한 것에 대해서도 "원래 발라드 가수였는데 군대 갔다 와서 사업에 실패해 찾아왔더라"라며 "노래를 들어보니 트로트 키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같이 1년간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래는 코미디언 이봉원을 언급했다. 김학래는 "이봉원이 저번에 '아침마당'에 나왔는데 김범룡 노래를 들고 나왔더라. 곡 하나만 주지 그러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범룡은 "그냥 동네 후배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함께 나왔다. 그냥 코미디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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