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철광서 6명 매몰…2명 사망ㆍ3명 부상ㆍ1명 구조 ‘난항’

입력 2018-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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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매몰사고가 발생해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이 현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신예미 광업소 제2수갱안에서 발파작업 중 근로자 6명이 돌무더기에 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 56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근로자 1명은 매몰돼 구조 작업 중에 있어 현재 생사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구조하지 못한 근로자 1명이 30여 톤의 돌덩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근로자 6명은 갱구에서 5km가량 들어간 뒤 수직갱도 500m 지점에서 발파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덕철광 내 자체구조대와 소방당국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사고가 난 신예미 광업소는 한덕철광이 운영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철광석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철광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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