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1분기 영업익 1580억…전년동기比 73.6% ↑

입력 2018-04-25 16:29 수정 2018-04-25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1분기 건설부문 실적(자료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1분기 건설부문 실적(자료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분기에 15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물산은 25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건설부문에서 158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910억 원보다 73.6% 급증한 규모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하이테크 실적 호조 지속 및 국내외 프로젝트(PJT)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하이테크팀은 삼성전자가 발주하는 반도체공장 건설 등을 전담한다.

건설부문 매출액은 2조9950억 원으로 전년동기(2조7110억 원)대비 10.5% 늘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빌딩 1조7710억 원 △인프라 6330억 원 △플랜트 527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가운데 플랜트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2140억 원↓)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70억 원 증가한 1조7410억 원을 기록한 반면, 해외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30억 원 감소한 1조2540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하이테크 호조 속 강릉안인화력 프로젝트 진행 호조 등에 따른 플랜트 매출 상승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 전부문 매출은 7조4760억 원, 영업이익은 209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40억 원(11.5%), 720억 원(52.6%)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4,000
    • -0.57%
    • 이더리움
    • 3,246,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1.09%
    • 리플
    • 719
    • -0.83%
    • 솔라나
    • 192,200
    • -1.23%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5,150
    • +1.07%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