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아주IB투자 상장주관계약 체결

입력 2018-04-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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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5일 아주IB투자와 상장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주IB투자는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로서 1974년 설립(구 한국기술진흥㈜)이후, 44년간 국내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벤처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주주 아주산업㈜이 지분 82.84%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17.16%를 보유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최근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3년 이후 12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 이상 투자했으며, 그 중 8개 기업을 나스닥(NASDAQ)에 상장시켰다. 지난해 ‘아주 좋은 PEF’ 2500억 원, ‘아주 좋은 벤처펀드’ 1000억 원을 결성하기도 했다. 올해 1분기 실적(481억 원)도 전년(1867억 원) 대비 26% 성장세다.

아주IB투자 김지원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펀드레이징, 투자, 순이익이 계획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안정성, 영업력, 수익성 등을 기반으로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초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대신증권과 함께 아주IB투자의 대표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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