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인비천하’ 박인비, 펑샨샨 밀어내고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탈환

입력 2018-04-2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돌아온 인비천하’ 박인비(30ㆍKB금융그룹)가 2년 6개월 만에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ㆍ64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2위에 차지하며 공동 13위에 그친 랭킹 1위 펑샨샨(중국)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2014년 6월까지 1위였던 박인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4개월만에 다시 1위를 빼앗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1위 자리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박인비는 2015년 10월을 마지막으로 세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

▲박인비
▲박인비

올림픽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한동안 손목과 허리통증으로 시달려 잠시 그린을 떠났다가 9개월만에 복귀해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투어 통산 18승째를 거뒀고, 지난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롯데챔피언십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잡아 고진영(23ㆍ하이트)과 공동 2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42,000
    • -3.38%
    • 이더리움
    • 4,228,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5%
    • 리플
    • 606
    • -4.27%
    • 솔라나
    • 192,600
    • +0.42%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6
    • -6.79%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42%
    • 체인링크
    • 17,590
    • -5.28%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