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전 성공한 랜드리, 2타차 우승...PGA투어 발레로 텍사스...최경주와 김시우는 공동 45위

입력 2018-04-23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드루 랜드리(사진=PGA)
▲앤드루 랜드리(사진=PGA)
웹닷컴 출신의 앤드루 랜드리30ㆍ(미국)가 고향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출전 32개 대회만이다.

최경주(48ㆍSK텔레콤)와 김시우(23ㆍCJ대한통운)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랜드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션 오헤어(미국)와 트레이 멀리낙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텍사스 출신의 랜드리는 아칸소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2009년 프로로 전향해 웹닷컴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올 시즌 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2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랜드리는 이 대회전까지 12개 대회에 출전해 6번의 컷 탈락에 1번은 기권했다. 특히 1월 파머스 인수어런스 오픈부터 2월말 혼다 클래식까지 4개대회 연속 컷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한 이후의 첫 승리다.

막판까지 우승경쟁을 벌였던 트레이 멀리낙스(미국)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로 마감했다. 멀리낙스는 전날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2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이날 김시우는 1타를 줄였지만 최경주는 2타를 잃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5,000
    • -0.18%
    • 이더리움
    • 3,219,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30,500
    • -0.14%
    • 리플
    • 723
    • -10.41%
    • 솔라나
    • 191,300
    • -2.15%
    • 에이다
    • 469
    • -1.88%
    • 이오스
    • 634
    • -1.8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23%
    • 체인링크
    • 14,440
    • -3.6%
    • 샌드박스
    • 331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