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각계 전문가로 새 이사진 구성

입력 2008-03-28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 이사회 가능한 '이사정보시스템'도 구축

하이닉스반도체는 2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또 업계 최초로 회사와 사외이사 간 상시 정보교류를 위한 '이사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알렸다.

이날 하이닉스는 정홍원 전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최장봉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홍형표 전 외환은행 대기업 영업지원 본부장, 백경훈 우리은행 전 영등포영업본부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형준 서울대 공대 교수, 손성호 전 코리아 PTG 비상임감사 및 박종선 고려대 정보경영공학부 겸임교수를 연임시켰다.

회사 측은 "신임 이사진은 모두 11명이며 반도체·금융·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고도의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닉스는 회사와 사외 이사간 상시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스템인 '이사정보제공시스템'을 구축, 이사회 개최 및 진행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할수 있도록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사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재무·영업 분야 등 경영판단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새 이사회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 결정의 의지를 천명했으며 이사회 규정 및 운영 절차를 정비하는 등 이사회가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40,000
    • -0.35%
    • 이더리움
    • 3,653,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499,400
    • +2.36%
    • 리플
    • 824
    • -2.02%
    • 솔라나
    • 215,400
    • -1.82%
    • 에이다
    • 485
    • +0.21%
    • 이오스
    • 665
    • -0.15%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
    • 체인링크
    • 14,750
    • +0.68%
    • 샌드박스
    • 36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