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스페셜 DJ 흔쾌히 수락…“전화 끊고 후폭풍 왔다”

입력 2018-04-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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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출처=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컬투쇼’ 스페셜 DJ로 함께한 박보영이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DJ 정찬우를 대신해 배우 박보영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박보영은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DJ를 하려니 너무 떨린다”라며 “ 그래도 최선을 다 해보겠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작가의 섭외 부탁에 흔쾌히 하겠다고 나섰다는 박보영은 “전화를 끊고 나서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제야 후폭풍이 몰려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균은 “박보영 씨는 설렁설렁해도 괜찮다. 존재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찬우는 공황장애로 인해 ‘컬투쇼’에서 잠정 하차했다. 이에 지난 17일 개그맨 김준현을 시작으로, 18일~19일 배우 박보영, 20일 배우 조정석, 22일 가수 홍경민이 스페셜 DJ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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