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자사주 800만주 취득 및 소각 "720억 규모"

입력 2018-04-18 16:43 수정 2018-04-18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가 700억 원대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결정했다. 이는 미래에셋이 올해 초 공식 발표한 주주친화 정책을 실천에 옮긴 결과다.

미래에셋대우는 보통주 자기주식 800만 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취득 규모는 약 720억 원어치로 유통 주식수의 1.5% 수준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 목적은 이익 소각으로, 공시 이후 3개월 이내에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매수해 소각할 예정이다.

강성범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은 올해 초 공식 발표한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실적 규모에 따라 추가적 주주친화정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1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연결세전이익 1조 원 달성이 목표”라며 “해외시장 투자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이러한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간 때문이야”…국민 간장약 ‘우루사’ [장수의약품을 찾아서⑦]
  • "기다린 팬 행사라더니"…'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논란에 빅히트 뮤직 사과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85,000
    • +0.42%
    • 이더리움
    • 5,30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0.46%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29,300
    • -1.42%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21
    • -0.88%
    • 트론
    • 162
    • +2.5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59%
    • 체인링크
    • 25,500
    • -1.05%
    • 샌드박스
    • 61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