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착오 사고 후 하락출발

입력 2018-04-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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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지난 6일 우리사주 배당착오 사고 이후 첫 개장일날 하락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600원(1.56%) 내린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35만 주, 거래대금은 134억 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매도 상위창구에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전산입력 오류로 우리사주 배당금을 과다하게 지급했다. 우리사주에게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입금해야 하는데 1주당 1000주를 입고해 총 28억3000만 주를 계좌에 잘못 입고했다.

문제는 직원 16명이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면서 발생했다. 삼성증권 창구에는 사고 당일 오전 9시 반경 500만 주 이상 매도물량이 쇄도해 주가가 장중 최저 3만5000원대까지 폭락했다.

금감원은 이날(9일)부터 삼성증권을 포함한 전 증권사로 검사 범위를 확대하고 증권결제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본다. 특히 삼성증권의 경우, 시장교란행위 여부와 내부통제 문제 등을 확인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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