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타니 쇼헤이, '100마일' 강속구 앞세워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2K 완벽투 '시즌 2승'

입력 2018-04-09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 에인절스 인스타그램)
(출처=LA 에인절스 인스타그램)

'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최고 시속 100마일(약 160km) 강속구를 앞세워 완벽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타격 부문에서 가능성을 선보인 오타니는 투수로서도 2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올 시즌 투타에서 모두 큰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1피안타 12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LA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 속에 6-1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2일 MLB 투수 데뷔전에서 오클랜드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운이 따른 첫 승을 챙겼다. 이후 오타니는 두 번째 등판에서 2승째를 따내며 올 시즌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활약으로 오타니는 평균자책점도 4.50에서 2.08로 크게 낮췄다.

특히 오타니는 6회까지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7회 1사 후 세미엔에게 시속 154km 직구를 던졌다가 좌전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가 깨졌다. 후속 타자 로리는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이후 타자들을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82,000
    • +3.77%
    • 이더리움
    • 4,291,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10.73%
    • 리플
    • 618
    • +7.48%
    • 솔라나
    • 194,800
    • +8.34%
    • 에이다
    • 505
    • +7.22%
    • 이오스
    • 701
    • +7.85%
    • 트론
    • 183
    • +3.98%
    • 스텔라루멘
    • 125
    • +9.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5.56%
    • 체인링크
    • 17,850
    • +9.31%
    • 샌드박스
    • 409
    • +1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