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석방후 첫 출장 마치고 귀국…내주 경영 복귀 '이목'

입력 2018-04-07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레스토랑에서 아키라 백 셰프와 함께 한 기념촬영. (사진출처=아키라 백 인스타그램 캡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레스토랑에서 아키라 백 셰프와 함께 한 기념촬영. (사진출처=아키라 백 인스타그램 캡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 석방 후 첫 해외출장 일정을 마쳤다.

이 부회장은 7일 오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삼성그룹 창립 80주년인 지난달 22일 유럽·캐나다 출장길에 오른 뒤 16일만이다.

당초 전세기 착륙지 옆 270번 도착 게이트와 가까운 B출구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현장에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A출구를 이용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 등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에 머문 뒤 밴쿠버와 도쿄를 경유했다.

이 부회장의 구체적인 해외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유럽과 캐나다 체류 기간에 현지 기업인과 지인 등을 만나면서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대한 구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의 식당 등에서 현지 교민과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귀국 후 주말 휴식을 취한 뒤 이르면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이 삼성 '노동조합 와해 의혹' 등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연일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어 대외 활동은 당분간 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7,000
    • +2.15%
    • 이더리움
    • 3,27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23%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300
    • +4.37%
    • 에이다
    • 474
    • +1.94%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43%
    • 체인링크
    • 14,930
    • +3.82%
    • 샌드박스
    • 34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