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우즈, 마스터스 첫날 비교적 편안한 레시먼, 플리트우드와 샷 대결

입력 2018-04-04 14:39 수정 2018-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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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5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2005년 마스터스 우승자 타이거 우즈(사진=PGA)
▲2005년 마스터스 우승자 타이거 우즈(사진=PGA)
마스터스(총상금 1100만 달러) 강력한 우승후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3·미국)가 첫날 비교적 편안한 상대를 만났다.

‘최고의 흥행카드’ 우즈의 마스터스 출전은 3년만이다.

1, 2라운드에서 마크 레시먼(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샷 대결을 벌인다.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1, 2라운드 조 편성표에 따르면 우즈는 5일 오후 11시 42분에 티오프를 시작한다.

우즈는 2015년 이 대회에서 공동 17위를 한 뒤 2016년과 2017년에는 허리부상으로 인하 재활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김시우(23ㆍCJ대한통운)는 지난해 8월 US아마추어에서 준우승한 재미교포 덕 김(22), 베테랑 샌디 라일(60ㆍ스코틀랜드)과 한 조에서 플레이 한다. 티오프 시간은 6일 오전 12시 37분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5번홀(사진=PGA)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5번홀(사진=PGA)

디펜딩 챔피언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저스틴 토마스(미국), 지난해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닥 레드먼(미국)과 함께 라운드 한다.

필 미켈슨은 리키 파울러, 맷 쿠처(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존 람(스페인), 애덤 스콧(호주)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갖는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알렉스 노렌(스웨덴), 루이 우스트이젠(남아공), 더스틴 존슨(미국)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버바 왓슨(미국)은 헨릭 스텐손(스웨덴), 제이슨 데이(호주)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명예출전선수로 개리 플레이어(남아공)와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5일 오후 8시 오프닝 티오프를 한다.

한편, 우즈로 인해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의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입장권 가격이 600만원을 넘고, 최종라운드는 1000만원을 넘겼다는 외신보도가 나오고 있다. 2, 3일 연습라운드에도 웬만한 대회 최종라운드를 방불케 하는 갤러리들이 몰렸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2005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우즈는 메이저대회 14승, PGA투어 통산 79승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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