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3월 내수·수출 총 2만7059대 판매

입력 2018-04-02 16:10 수정 2018-04-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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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 2019년형 모델 출시하며 전월 대비 96.5% 판매 늘어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에서 전월 대비 45.7% 증가한 7800대, 수출에서 전월 대비 81% 늘어난 1만9259대로, 총 2만7059대를 판매하며 2월보다 69.2%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 3월 내수 판매 상승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활약이 컸다. 지난 3월 2019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 뒤 전월보다 96.5% 증가한 2767대가 판매됐다. 특히 모든 트림에 차음 윈드글라스 등 다양한 첨단, 고급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더욱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해 가성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효과를 봤다. 더불어 고급스럽고 강렬한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SM5 역시 950대 판매로 전월 대비 29.5%, 지난해 동월 대비 114.9%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18년형 모델의 강화된 상품성과 동급 중형차는 물론 준중형 차량에 준하는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SM5는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제공하고 있는 1.9% 초저리할부 프로모션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달에도 견고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QM6 역시 전월보다 19.7% 증가한 2254대를 판매했다. 국내 가솔린 SUV 바람을 일으키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QM6 GDe 모델을 필두로, 우수한 연비와 4WD의 매력이 돋보이는 디젤 모델 역시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QM6는 최상위 트림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전기차 모델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국내 유일의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각각 전월 대비 37.5% 증가한 88대, 698% 증가한 399대가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 부분에서 닛산 로그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월 대비 92.4%, 전년 대비 44.7% 늘어난 13,751대가 수출되며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더불어 QM6(수출명 콜레오스) 역시 2월 대비 58.2%, 전년 대비 24.6% 늘어난 5460대가 해외 판매됐다. QM6는 르노의 최상위 SUV로 해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지난 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자동차강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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