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울 재개발, 전년대비 48% 증가

입력 2008-03-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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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올 한해 서울 재개발 일반 분양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예정된 서울 재개발 일반분양은 총 33곳 5천8백84가구에 달한다.

작년 3천9백64가구에서 무려 48.4%(1천9백20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2007년 11월 30일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한 재개발 구역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사업진행이 빠른 구역들은 대부분 이 기간에 신청을 했다.

지역적으로는 용산, 서대문 등 도심권(16곳 4천21가구)과 동대문, 성북 등 강북권(12곳 1천3백49가구)에 몰려있다.

4월에는 이수건설이 용문동 주택재개발을 통해 1백95가구 중 80㎡ 46가구, 138㎡ 18가구 총 64가구를, 동대문구 답십리동 473의 19번지 답십리12구역에는 한신공영이 재개발해 1백41가구 중 84~146㎡ 5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종암동 종암5구역을 재개발해 1천25가구 76~142㎡ 중 3백30가구를 역시 4월에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신계동 1의 313번지 신계구역 재개발을 통해 6백99가구 중 79~185㎡ 2백63가구를 7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8월에는 대우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630번지 일대 아현3구역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1천5백32가구 중 4백13가구가 예정돼 있다.

흑석뉴타운 내 흑석5구역은 동부건설을 통해 6백63가구 중 82~145㎡ 일반분양이 9월 예정돼 있고 분양가구수는 미정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 주상복합아파트 1백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 10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9구역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1천57가구 중 37가구만을 11월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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