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채무 해결 위해 다각도 노력"

입력 2018-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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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채무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제30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연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채무 부담 해결을 위해)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격납고를 담보로 대출을 추진 중이냐는 질문에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말까지 단기차입금 2조 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기내식 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납품에 문제가 없도록) 잘 준비 중"이라며 "여러가지 대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형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한대우 전 산업은행 상임이사 부행장의 사외이사 신규선임, 이사보수한도 동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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