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비 "까만 피부 父 닮은 것…혼혈처럼 보이고 싶은 것 아냐"

입력 2018-03-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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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가비 인스타그램)
(출처=문가비 인스타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모델 문가비가 방송 후 심경을 밝혔다.

문가비는 2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 출연 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얼떨떨하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얼떨떨하면서도 너무 신이 난다"라며 "방송 뒤 셀 수도 없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피부에 대해 태닝을 하지 않은 천연 피부 색이라고 밝힌 문가비는 "피부색과 몸매 비율은 아버지와 정말 똑같다. 끼는 엄마를 닮은 것 같다"라며 "외국인처럼 보이거나 혼혈처럼 보이고 싶은 것은 결코 아니다. 어릴 적부터 세고 화려한 것을 좋아했고, 이런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다른 몸매의 소유자인 문가비는 방송을 통해 "피부 메이크업을 따로 하지 않고 셀프로 스타일링을 한다는 사실과 함께 14살 때부터 꾸준히 매일 2시간씩 운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2011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로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겟잇뷰티 2018'에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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