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미투학생 협박·비리 의혹' 서울예대 실태조사

입력 2018-03-2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입학전형료·국고지원금 부당 집행, 교원 인사 부적정, 성추행 피해 학생 협박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서울예술대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실태조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서울예술대학교에 대해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태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예대 측의 운영상의 문제 제기가 계속해 확산하면서, 학생들의 총장 퇴진 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와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명 안팎의 조사단을 꾸려 국고지원금과 교비 부당 집행 관련 사안을 조사하고, 학생 성추행 의혹이 있는 교원에 대한 인사 조치사항과 피해자 보호 현황 등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김영곤 직업교육정책관은 "철저하게 조사해 위법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0,000
    • +2.17%
    • 이더리움
    • 3,270,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41%
    • 리플
    • 719
    • +1.13%
    • 솔라나
    • 193,200
    • +4.26%
    • 에이다
    • 474
    • +2.38%
    • 이오스
    • 642
    • +1.9%
    • 트론
    • 211
    • -1.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3.43%
    • 체인링크
    • 14,930
    • +4.04%
    • 샌드박스
    • 34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