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이엠코리아, 20기 수소충전소 입찰 참여할 것…現 60%시장 점유 中

입력 2018-03-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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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8-03-22 09:4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 업체인 이엠코리아가 올해 20기의 수소충전소 입찰에 모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전해 방식 수소충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엠코리아는 연내 예정된 20기 가량의 수소충전소 입찰에 모두 나설 계획이다.

22일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발주되는 대전, 인천, 광주, 고속도로 등 20기 가량의 수소충전소 입찰에 모두 나설 예정이다. 이중 50% 이상인 10~15개 정도를 따내 설치ㆍ제작할 것으로 본다. 현대차와 MOU를 맺어 유리하다”면서 “현재 운영되는 14~15기 중 8개가 이엠코리아가 제작한 것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60% 정도”라고 밝혔다.

이엠코리아는 100% 자회사 이엠솔루션을 통해 수소스테이션(충전소), 수소플랜트, 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 사업을 하고 있다. 이엠솔루션은 제주, 광주, 전남, 대구, 창원 등 충전소 설립 사업으로 국내 총 8기의 수소충전소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실적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강릉과 평창에서 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선수단 수소버스 및 ‘넥쏘’의 충전을 맡기도 했다. 특히 평창수소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동시에 2대를, 강릉수소충전소는 시간당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일진다이아, 코오롱머티리얼, 대우부품, 세종공업, 지엠비코리아, 엔케이 등과 함께 전기차 및 수소차ㆍ수소충전소 관련주로 꼽히는 이엠코리아는 평창올림픽 수소충전소 운영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 및 일본 등 해외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 내 운영된 선수단 수소버스 및 넥쏘 등을 통해 당사가 세운 평창올림픽 및 강릉 수소충전소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최근에는 시장이 훨씬 큰 중국 및 일본의 글로벌 전시회 등에 나서는 등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엠코리아의 100% 자회사인 이엠솔루션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카리 수전해 수소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전해 수소제조기술은 물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전해 방식은 이산화탄소와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없어 가장 이상적인 수소제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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