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용필 데뷔 50주년 축하 메시지 "내 애창곡은 '단발머리'…땡큐! 조용필"

입력 2018-03-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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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방송인 유재석이 '가왕'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0일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50인 - 유재석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친구들하고 많이 따라 불렀고 연말 가요대상에 상을 타실까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며 학창시절부터 조용필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유재석은 이어 자신의 애창곡이 '단발머리'라며 노래의 후렴구를 흥겹게 따라 불렀고 "이 노래를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이 불럿다. 조용필 선배님의 많은 노래 가운데 유독 좋아했던 노래"라고 전했다.

아울러 유재석은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 "세월이 지나도 젊은 사람도 좋아할만한 리듬과 느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용필 음악이 전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50주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필 선배님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좋은 노래, 멋진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조용필은 20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서울공연'의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조용필의 이번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콘서트 'Thanks To You'는 50년간 조용필의 음악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긴 시간 쉼 없이 노래할 수 있었기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던' 조용필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9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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