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다음달부터 '사전주문 기내식'에 비빔밥 추가

입력 2018-03-2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이 다음달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에 비빔밥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승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을 새로운 메뉴로 선정하는 등 해외 각 노선 별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메뉴 출시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 나흘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2017년말 기준 제주항공의 외국인 승객 비율은 약 20%이며 특히 일본 나고야 노선과 중국 웨이하이 노선은 외국인 승객 비율이 각각 66%와 5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비빔밥 외에도 기내에서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먹는 파일럿기내식과 스튜어디스기내식을 비롯해서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도시락 등 특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노선 별로는 승객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달 판매를 시작한 한정판 동방신기 스위트 핑크 기내식(7만 원)은 일본 노선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전주문 기내식과 에어카페 등 2017년 기내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79% 성장했다”며 “각 노선 별로 승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특화메뉴를 개발하고 사전주문 기내식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으로 카테고리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63,000
    • -2.14%
    • 이더리움
    • 4,685,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22%
    • 리플
    • 670
    • -1.47%
    • 솔라나
    • 201,300
    • -3.41%
    • 에이다
    • 576
    • -0.86%
    • 이오스
    • 805
    • -0.9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2.49%
    • 체인링크
    • 20,450
    • +0.15%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