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 “美 보호무역으로 사업 환경 예상 어려워”

입력 2018-03-16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아베스틸)
(사진제공=세아베스틸)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사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윤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열린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8년 세계 철강 수요는 1.6% 수준의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수요 산업 부진으로 국내 철강 시장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촉발된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사업환경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경쟁사의 특수강 시장 진출과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비해 그동안 주력해온 고객 중심의 영업, 생산, R&D, 품질 체제를 더욱 강화해 비가격 경쟁 우위 요소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또한 세아베스틸은 주당 9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9,000
    • +1.78%
    • 이더리움
    • 4,295,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471,100
    • +8.15%
    • 리플
    • 610
    • +3.39%
    • 솔라나
    • 196,900
    • +5.86%
    • 에이다
    • 521
    • +7.42%
    • 이오스
    • 726
    • +5.83%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6.28%
    • 체인링크
    • 18,510
    • +6.5%
    • 샌드박스
    • 413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