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일본 라인뮤직과 K-POP 음원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8-03-16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일본 내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라인뮤직과 K-POP 음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인뮤직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지난 2015년 6월, 일본 내 모바일 메신저 1위인 라인과 연계해 출시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출시 3년만에 사용자 수가 700만 명에 달하며 일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2위로 급성장했다. 최근에는 네이버의 AI 기반 스피커인 웨이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 음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네이버 내 AI 기반의 음악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라인뮤직과 음원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네이버와 음악 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YG PLUS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음악 플랫폼들은 AI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월 글로벌 뮤직 데이터를 보유한 그레이스노트와 K-POP 데이터 고도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K-POP 음원 콘텐츠와 AI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데이터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음악 콘텐츠 사업자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K-POP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G PLUS는 라인뮤직과 음원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80,000
    • -1.34%
    • 이더리움
    • 4,272,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3.78%
    • 리플
    • 612
    • +0.16%
    • 솔라나
    • 196,500
    • +0.61%
    • 에이다
    • 521
    • +2.96%
    • 이오스
    • 730
    • +1.5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39%
    • 체인링크
    • 18,360
    • +2.4%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