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지난해 매출액 301억 원…“성장 기반 구축한 해”

입력 2018-03-14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공기 도어시스템 전문기업 샘코가 지난해 매출액 301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4%, 30.8%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3.4% 감소했다.

샘코 관계자는 “보잉(Boeing), 에어버스(Airbus), 수호이(Sukhoi) 등 글로벌 항공 제조사를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추가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서 비상동력장치(EPAS) 등 샘코만의 핵심경쟁력에 대한 성장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 준비와 더불어 파생상품(CB) 평가손 반영, 환차손까지 겹쳐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465만 달러(약 50억 원) 신규 수주 증가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는 한편, 늘어나는 수주 물량을 대응하기 위해 산청공장을 지난해 11월 준공하며 생산능력을 확충했다.

샘코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산청공장은 회사의 매출규모를 키우기 위한 초석으로, 향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 및 추가 수주 물량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41,000
    • -1.95%
    • 이더리움
    • 4,21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1.56%
    • 리플
    • 604
    • -0.82%
    • 솔라나
    • 195,200
    • +0%
    • 에이다
    • 513
    • +1.18%
    • 이오스
    • 715
    • -0.42%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2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0.39%
    • 체인링크
    • 18,230
    • +2.3%
    • 샌드박스
    • 411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