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제넥신, 지속형 빈혈치료제 국내 임상3상 승인

입력 2018-03-1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3-14 14:37)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바이오 기업 제넥신의 지속형 빈혈치료제(GX-E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시험 3상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넥신 관계자는 “지난 13일자로 지속형 빈혈치료제의 국내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며 “임상3상은 대조군이 있으며, 기존 빈혈치료제와 제넥신의 빈혈치료제를 비교해서 투약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14일 밝혔다.

제넥신은 지난해 11월 녹십자와 공동 개발 중인 GX-E2의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신장학회(ASN)에서 공개한 바 있다. GX-E2은 적혈구생성촉진인자(EPO)를 생체 내에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만성신부전 환자를 위한 지속형 빈혈치료제다.

체내에서 약효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기술인 ‘하이브리드 Fc(hyFc)’를 적용했다. 기존 빈혈치료제들이 주 3회, 주 1회 투여해야하는 것과 달리 GX-E2는 월 2회 투여하면 된다. 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며 “2016년 기준 전 세계 약 8조 원에 이르는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2016년부터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서 GX-E2 사업화를 진행했다. 중국 대형 제약사 상하이 포선(Shanghai Fosun)과 중국 내 권리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아세안 전역 및 호주에서의 사업화를 위해 인도네시아 제약 기업 KG-Bio와 아세안지역 판권 및 개발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3,000
    • -6.67%
    • 이더리움
    • 4,133,000
    • -9.48%
    • 비트코인 캐시
    • 443,500
    • -13.29%
    • 리플
    • 577
    • -11.37%
    • 솔라나
    • 181,400
    • -5.86%
    • 에이다
    • 480
    • -13.98%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6
    • -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10
    • -15.81%
    • 체인링크
    • 16,640
    • -12.05%
    • 샌드박스
    • 371
    • -1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