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간부 현장근무 강화

입력 2008-03-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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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실용경영을 위해 간부급 직원의 현장근무를 강화하고 나섰다.

20일 코레일은 오는 5월부터 본사 간부급(팀장급 이상) 182명이 참여하는 '2008년도 본사 간부급 현장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특히 간부들이 현장근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토록 하기 위해 기술분야에 대한 근무와 승객 승하차 안내 등 고객밀착 업무로 세분화해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코레일 본사 간부급 현장근무는 조직 상하간 갈등해소를 위한 대표적 방안으로 Great Work Place(GWP) 즉 ‘일할 맛 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시행되는데 이러한 활동이 일회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해주는 소중한 체험의 장으로서 지난 2005년 시범 시행 이후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91명이 증가한 190명의 본사 간부가 참여하여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과 고객서비스 개선의견을 215건 수렴, 개선하는 등 코레일 조직 상하간 대표적인 공감대 형상 채널로서 정착되고 있다고 코레일은 밝히고 있다.

윤희성 경영혁신실장은 “간부들이 고객과 밀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고객감동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하고, 코레일 조직모두가 고객감동경영 실천의 ”접점“으로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다양한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체험, 의견수렴 활동과 고객서비스 제공 체험활동을 통해 ‘07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06년 대비 고객만족도는 8점이 상승한 75점, 전체 순위는 188위에서 36위로 152계단 상승하는 등 고객서비스 개선에 있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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