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T2C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 탑재

입력 2018-03-14 09:36 수정 2018-03-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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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로 간편하게 전화도 걸고, 내비게이션 목적지도 설정

(사진제공=르노삼성, SK텔레콤 )
(사진제공=르노삼성, SK텔레콤 )

르노삼성자동차가 QM3의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Tablet to Car)를 통해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NUGU(누구)’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T2C에 적용된 플랫폼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접목된 'T맵×NUGU'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 그대로 차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QM3 T2C 고객은 차 안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발신 △멜론, 팟캐스트 등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UGU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는 신규로 QM3를 구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QM3 T2C 고객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QM3 T2C는 차량과 8인치 화면의 통신형 태블릿 PC를 연결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르노삼성차가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T2C는 탈부착이 가능해 평상시에는 일반 태블릿 PC처럼 사용하다가 주행 때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립형 내비게이션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 팟빵과 멜론 등 오디오 콘텐츠, 그리고 차량과 연계된 스티어링휠 리모트 컨트롤, 후방카메라 등 여러 기능도 T2C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T2C는 QM3의 최고급형인 RE 시그니쳐 트림의 경우 10만 원, SE, LE, RE 트림의 경우 45만 원의 추가 비용으로 장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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