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V 이달부터 출고…최저 2358만 원부터

입력 2018-03-12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고+지자체 보조금 최대 2300만 원, 1회 충전으로 최대 380km 달려

▲쉐보레 볼트EV.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볼트EV.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전기차 볼트EV가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 기본 차 가격은 4558만 원. 여기에 국고 지원금(1200만 원)와 지자체(전남 여수) 보조금을 최대치로 지원받으면 2358만 원에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 서울과 부산에서 구입하면 약 2860만 원이 든다.

한국지엠(GM)은 사전예약을 받았던 전기차 볼트EV의 출고가 이달 안에 시작된다고 12일 밝혔다. 동시에 트림별 새 차 가격도 밝혔다.

2018 볼트EV 가격은 옵션에 따라 △LT 4558만 원 △LT 디럭스 4658만 원 △프리미어 4779만 원 등이다. 올해 초 환경부가 발표한 2018년 보조금 개선계획에 따라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차 성능, 즉 주행가능거리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회 충전으로 약 380km를 달리는 볼트EV는 최대 1200만 원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별로 편차가 큰 편. 올해 전남 여수의 경우 최대 1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장 낮은 트림을 고르고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받으면 차 가격은 2358만 원으로 내려간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지원금을 합해 17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차 가격은 약 2860만 원으로 내려간다.

한국지엠은 볼트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크게 늘렸다. 올해 초 계약 접수를 개시한지 3시간만에 매진돼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운바 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 온 2018 볼트EV를 신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증된 성능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으로 전기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혁신적 가치를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7,000
    • -2.33%
    • 이더리움
    • 4,675,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1.21%
    • 리플
    • 662
    • -2.5%
    • 솔라나
    • 200,600
    • -5.51%
    • 에이다
    • 576
    • -1.2%
    • 이오스
    • 796
    • -2.2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2.88%
    • 체인링크
    • 19,760
    • -2.9%
    • 샌드박스
    • 448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