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화질평가 역대 최고점 받아...“색 정확도 완벽”

입력 2018-03-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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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자료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화질평가에서 역대 초고 점수인 ‘엑설런트 A+’등급을 받았다고 삼성디스플레이가 1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9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와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갤럭시S8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갤럭시S9은 5.8인치 크기에 3K QHD+(2960x1440) 해상도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해 크기와 해상도에서 전작인 갤럭시S8과 같은 규격이지만 색 정확도와 밝기, 반사율 등 화질 관련 성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9은 색 정확도부문에서 이 기관의 평가 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갤럭시S9은 색 정확도 평가에서 0.7 JNCD(DCI-P3, 시네마 모드 평균 기준)로 측정됐는데 이는 갤럭시S8의 2.7 JNCD보다 크게 향상된 것이다. JNCD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색 차이’를 의미하는 단위로, 수치가 1보다 낮으면 인간의 눈이 색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수준을 의미한다.

갤럭시S9은 최대 밝기와 반사율도 개선돼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면이 더욱 또렷이 보인다. 갤럭시S9의 최대 밝기는 1130cd/㎡(칸델라)로 갤럭시S8의 1020cd/㎡보다 10.7% 더 밝아졌다. 1130cd/㎡는 가로세로 1m 상자에 촛불 1130개를 동시에 켜 놓은 밝기를 뜻한다. 화면 반사율도 4.4%로 낮아져 역대 최저치를 기록, 야외 시인성 개선에 기여했다.

레이몬드 소네이라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는 “삼성의 갤럭시S9의 디스플레이는 완벽과 다름없는 색 정확도를 갖췄다”며 “새로운 기록을 세운 매우 인상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갤럭시S9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기관인 ‘UHD 얼라이언스’로부터 고품질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 HDR 프리미엄’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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