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8] 유영민 장관, 이통3사 CEO와 스페인서 면담… 5G 조기 상용화 힘 모은다

입력 2018-02-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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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에서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함께 V30S씽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에서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오른쪽)과 함께 V30S씽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통신 3사 CEO와 만난다. 지난달 신년 인사회 이후 한달 만이다.

유 장관은 27일(현지 시간) 간담회를 열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권영수 LGU플러스 부회장, 윤경림 KT 부사장과 만나 5G 조기상용화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T는 CEO인 황창규 회장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출국하지 못해 윤 부사장이 대신 참석한다.

유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5G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현 상황에서, 정부와 통신사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 내년 3월 5G 이동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정부는 5G 상용화를 위해 오는 6월 5G 주파수 경매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할당대가 산정기준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이통사들이 자율적으로 통신비를 인하할 경우 재할당 대가 산정시 이를 고려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취약계층 요금감면시 전파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 등을 포함한 전파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유 장관은 또 5G 조기 상용화의 경제적 효과가 국내 산업 전반에 파급될 수 있도록 통신사를 포함한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함께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상생의 노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달 유 장관은 통신 3사 CEO들과 만나 5G 통신망 조기 구축 및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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