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박성현, ‘8등신 미녀’ 전인지, 김세영...LPGA 혼다 10언더파 공동 22위

입력 2018-02-25 17:10 수정 2018-02-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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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박성현
‘슈퍼스타’ 빅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이 올 시즌 첫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곮프(LPGA)투어에서 전인지(24ㆍKB금융그룹), 김세영(24ㆍ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22위로 마쳤다.

박성현은 25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ㆍ6576야드)에서 열린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8타(67-73-70-68)로 공동 22위로마감했다. 전날 공동 24위였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박성현의 4라운드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4라운드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4라운드 기록
▲박성현의 4라운드 기록

2번홀(파4)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한 박성현은 3, 5,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벌였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박성현은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7번홀(파4)에서 범한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그나마 18번홀(파5)에서 잡아낸 버디가 위안이 됐다.

유소연(28ㆍ메디힐)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6위, 리다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31위, 김하늘(30ㆍ하이트)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반 9홀을 돌아 제시카 코다(미국)가 22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9언더파로 추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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