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국산CAS 개발사업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08-03-13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런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국산CAS(수신제한시스템) 상용화의 개발협력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13일 밝혔다.

CAS란 콘텐츠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케이블, 위성,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되는 방송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만이 해당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술로 위성방송, IPTV 서비스의 폭발적 증가로 점차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위성방송에 적용되던 CAS는 모두 외국 제품으로 사용시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지만, 셀런에서 자체 개발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CAS를 통해 불필요한 로열티를 없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셀런의 수신제한시스템은 복수운용체제로 IPTV와도 연동이 가능하며, 스마트카드 리더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모듈 및 ROM방식이어서 셋톱박스 개발에 있어서도 기존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셀런은 스카이라이프의 국산 상용화 개발협력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IP셋톱박스 뿐만 아니라 위성방송용 수신제한시스템 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해 매출의 다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셀런 김영민 사장은 “이번 스카이라이프와의 개발 협력으로 위성방송용 국산 수신제한장치의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위성방송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6,000
    • -0.38%
    • 이더리움
    • 3,197,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31,200
    • +0.33%
    • 리플
    • 702
    • -2.23%
    • 솔라나
    • 186,500
    • -2.3%
    • 에이다
    • 467
    • -0.43%
    • 이오스
    • 630
    • -0.63%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74%
    • 체인링크
    • 14,680
    • +1.24%
    • 샌드박스
    • 337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