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ㆍ중앙대, MDD 교육과정 제공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2-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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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성조 원장, 김정덕 교수, 김대훈 석좌교수, 이찬근 교수, 장항배 교수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성조 원장, 김정덕 교수, 김대훈 석좌교수, 이찬근 교수, 장항배 교수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

LG CNS는 중앙대학교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 CNS는 최신 SW 개발 방식인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모델 기반 개발) 교육과정을 중앙대학교 다빈치SW교육원, 컴퓨터공학부, 산업보안학과에 제공한다. 3월에 개설될 예정인 교육과정은 온라인 수업과 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MDD 업무협약은 지난해 8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이어 두 번째다. MDD는 코딩을 하지 않고도 업무 모델만 정의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이다. 기본보다 코딩작업 단계를 자동화시킨 것으로 정교한 모델 설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 내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성 금융·공공사업부장 전무와 김성조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 원장, 김대훈 석좌교수(전 LG CNS 대표이사), 이찬근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정덕 산업보안학과 교수,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 CNS는 지난 2002년부터 MDD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MDD는 지난 16년간 48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시스템 개발과 운영의 용이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융권 대형 IT 프로젝트 구축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성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는 “MDD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이라며 “미래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과 MDD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대학 내 교육과정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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