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ㆍ저평가 매력…목표가 7만원-신영증권

입력 2018-02-20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20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주가 저평가가 심화돼 저가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 7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규봉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바이오 기업”이라며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연평균 38% 성장한 고성장 산업이며, 동사의 자체브랜드 ‘듀오락’은 출시 이후 연평균 64% 성장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7년 5월 이후 바이오업종 주가가 급등했으나 쎌바이오텍의 주가는 오히려 저평가가 심화됐다”며 “올해 1분기 중국 균주 등록, 하반기 대장암 치료제 임상신청 등 동사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1위 기업의 성장성과 600억 원에 달하는 순현금, 자체개발 신약가치를 감안한다면 저평가된 쎌바이오텍에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중국 균주 등록, 항암치료제 개발 등 실적 모멘텀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어 긍정적이다.

그는 “올해 1분기 중국 균주 등록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또 하반기에는 동사가 수년간 개발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한 13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 줄어든 36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유통재고 관리와 해외매출 이연 등 1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올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2018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702억 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253억 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74,000
    • -1.61%
    • 이더리움
    • 4,22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1.05%
    • 리플
    • 605
    • -1.14%
    • 솔라나
    • 194,600
    • -0.51%
    • 에이다
    • 517
    • +1.77%
    • 이오스
    • 718
    • -0.28%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
    • 체인링크
    • 18,210
    • +1.62%
    • 샌드박스
    • 414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