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귀경 전쟁…“밤 9~10시 해소 전망”

입력 2018-02-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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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로드플러스(ROAD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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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저녁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막바지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의 총 42.9㎞ 구간에서 귀경 차량이 시속 40~80km로 서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목천나들목’ 21.3㎞ 구간에서만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달리는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과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차량 흐름이 원활한 상황이다.

오후 8시에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 4시간 30분, 울산에서 4시간 2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 광주에서 3시간 30분, 대구에서 3시간 10분, 대전에서 1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30분, 양양에서 1시간 40분이 각각 걸린다.

버스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부산에서는 4시간 20분, 울산에서는 4시간 10분, 광주에서는 3시간, 대구에서는 3시간 10분, 대전에서는 1시간 30분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소요 시간은 교통량과 기상상황, 차량 사고 등 돌발상황 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현재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 총 38만 대 중 오후 7시 기준 돌아온 차량은 31만 대다. 반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 26만 대 중에서는 22만 대가 빠져나갔다.

도로공사 측은 상행선 정체는 현재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 교통 정체 현상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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