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담배판매량 9.1%는 궐련형 전자담배

입력 2018-02-1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담배 판매량이 2억5000만 갑으로 전년 동월대비 9.1%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1월 담배 반출량은 2억6000만 갑으로 전년 동월보다 12.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달 궐련은 2억3000만 갑, 궐련형 전자담배는 2000만 갑 판매됐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9.1%로 전월 대비 3.0%포인트(p) 상승했다.

기존의 담배 대신 아이코스와 릴,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꾸는 흡연자가 늘면서, 이를 취급하는 판매점도 확대되는 추세다.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는 담배 제세부담금은 지난달 약 8555억 원으로 전년 동기(7655억 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1월 반출량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담배 제세부담금은 현재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되고 있다.

정부는 청소년 등의 흡연인구 신규 진입 억제를 위해 흡연을 유인‧조장하는 담배사업자들의 불법 담배광고 및 판촉 행위 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 담배 판매량 및 흡연율 감소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00,000
    • +0.22%
    • 이더리움
    • 4,84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18%
    • 리플
    • 683
    • +1.34%
    • 솔라나
    • 210,800
    • +2.23%
    • 에이다
    • 584
    • +3.91%
    • 이오스
    • 821
    • +0.9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8%
    • 체인링크
    • 20,470
    • +1.79%
    • 샌드박스
    • 469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