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빙의글' 육지담, 최근 고가 쇼핑몰 논란+스폰서 의혹까지…

입력 2018-02-14 09:52 수정 2018-02-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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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육지담 인스타그램)
(출처=육지담 인스타그램)

래퍼 육지담이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을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해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육지담 고가 쇼핑몰 논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지담은 최근 고가 쇼핑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월 육지담은 자신의 SNS에 '육지담 쇼핑몰 가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육지담은 "제 돈으로 편집샵 쇼핑몰 한 거 아니다. 저한테 왠지 자꾸 돈 빌려달라는 디엠이 자주 오는데 저는 그럴 돈 없고 돈이 있어도 생판 모르는 남한테 인스타로 빌려줄 일도 없다"라며 "같이 운영하는 사장 오빠가 전부 투자하는 거고 저는 모델 겸 앞으로 좀 저렴한 옷들 올라갈 때같이 사 입거나 알아보러 다니기로 했다. 제 이름을 걸고 낸 거니까 제가 욕먹을 순 있는데 활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렇게 비싼 모피나 파는 거 보면 스폰을 받는다느니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나오니까 글을 안 쓸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지담은 "제 본업에도 충실히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고 활동을 못하게 되고 노래를 못낸 것도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이래 저래 사연이 많았다. 음악 접은 적 단 한 순 간 도 없다. 이거로 돈 벌고 그거 때려 친다는 것도 절대 네버 아니고, 스폰? 그런 거 비슷한 거라도 전혀 근처에도 닿은 적도 없다"라며 "친분으로 같이 도와주는 느낌으로 시작한 일이고 이거로 많은 돈 얻고자 시작한 거 절대 아니다. 저희 아버지도 오랫동안 옷쪽 사업하셨고 저도 옷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재밌는 기회가 왔으니 여러 가지 배워볼 겸 시작한 거다"라며 스폰서, 쇼핑몰 사업 관련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육지담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쇼핑몰에 100만 원이 훌쩍 넘는 퍼 코트 등을 판매했고, 일부 네티즌은 "현재 별다른 활동도 안 하는데 가격이 명품 수준이다"라며 고가의 쇼핑몰에 스폰설 의혹까지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육지담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너원 팬이 쓴 팬픽인 '빙의글'을 자신의 이야기라고 주장하며 워너원 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이 "망상증 환자" "술 마시고 쓴 글 같다" 등의 댓글을 달자 육지담은 "그만하시죠. 맨정신 맞다고요"라고 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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