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작년 영업손 4068억원…적자폭 축소

입력 2018-02-13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이 지난해 4068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280억 원으로 9.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조2087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지난해 3월 한국선박해양에 매각한 선박 10척에 대한 장부가 손실(4795억원)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현대상선이 지난 한해 처리한 물동량은 총 403만1398TEU로 전년대비 93만9652TEU 약 30% 증가했다. 부산항 처리물동량은 177만6208TEU로 전년대비 61만2338TEU 약 53% 증가했다.

지난해 실시한 영구채 발행과 유상증자 등으로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51%P 개선된 298%(지난해 말 기준)를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영업물량 증가에 따라 컨테이너박스 4만8490TEU(총 3만170대)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정했다"며 "투자금액은 약 9500만 달러(1000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6,000
    • +2.21%
    • 이더리움
    • 4,331,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80,200
    • +4.03%
    • 리플
    • 632
    • +3.44%
    • 솔라나
    • 201,500
    • +4.95%
    • 에이다
    • 525
    • +5%
    • 이오스
    • 739
    • +6.95%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350
    • +3.46%
    • 체인링크
    • 18,510
    • +5.17%
    • 샌드박스
    • 430
    • +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