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차세대 모바일 브로드캐스팅 핵심 기술 특허 획득

입력 2008-03-12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는 ‘모바일 방송 서비스 제공 방법 및 그 시스템과 홈미디어 서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스프리트의 특허 기술은 유선 케이블 또는 위성 방송의 컨텐츠를 ‘미디어 서버’를 통해 가입자의 휴대형 단말기(휴대단말기, PDA 및 휴대인터넷 단말기 등)로 P2P(Point-to-Point) 방식으로 제공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브로드캐스팅 기술이다.

이 기술은 케이블, 위성 방송 등의 컨텐츠 중 필요한 컨텐츠만을 추출하여 모바일 기기로 실시간 전송(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해 각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개인화 된 방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인스프리트의 특허 기술은 위성 DMB의 컨텐츠 확보의 한계성과 비싼 요금제, 지상파 DMB의 전국망 네트워크 부재, 전파 음영지역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게 해 주며, 단말 보급률이 낮은 DMB 대비, 최신 단말기의 50%를 차지하는 3G폰을 통해 쉽게 서비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중파 방송과 같이 대용량의 데이터를 모두 수신하지 않고,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만 추출해 전송하기 때문에 이동통신 사업자의 시스템 부하와 사용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DCD(Dynamic Content Delivery), 유무선 연동 양방향 모바일 UCC 플랫폼 등과 융합해 지능형 개인 방송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진화 시켜 나갈 것이다"며 "HSDPA, 와이브로, LTE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휴대폰, 텔레메틱스, 모바일컴퓨팅 디바이스 등으로 기술 적용이 확대 될 것이며, 차세대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플랫폼의 핵심 요소 기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어디까지… 다정한 팬 소통도 '도마 위'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2: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65,000
    • +5.55%
    • 이더리움
    • 4,686,000
    • +5.21%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2.65%
    • 리플
    • 741
    • +1.93%
    • 솔라나
    • 213,700
    • +5.48%
    • 에이다
    • 617
    • +1.98%
    • 이오스
    • 817
    • +6.1%
    • 트론
    • 194
    • -1.02%
    • 스텔라루멘
    • 147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5.01%
    • 체인링크
    • 19,350
    • +6.38%
    • 샌드박스
    • 460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