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9조2천억 규모 공사․용역 발주

입력 2018-02-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주유형별 계획(단위: 천억원, 자료=LH)
▲발주유형별 계획(단위: 천억원, 자료=LH)
LH는 961건, 총 9조2천억원에 달하는 2018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반적인 SOC예산 감소로 국내 건설업계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9조원(17㎢),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6.3조원(5.6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64건으로 4.4조원, ‘적격심사’가 566건, 3.2조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7건에 7천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8조원, 토목공사는 1.8조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4조원, 조경공사는 5천억원이다.

특히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대행개발 및 공공임대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로 3.8천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천억원이며 건별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용역 발주를 차질 없이 시행해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등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56,000
    • +4.13%
    • 이더리움
    • 4,895,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51%
    • 리플
    • 672
    • +1.36%
    • 솔라나
    • 207,900
    • +7.22%
    • 에이다
    • 559
    • +4.29%
    • 이오스
    • 817
    • +3.4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50
    • +3.36%
    • 체인링크
    • 20,170
    • +6.38%
    • 샌드박스
    • 46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