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최대·최소 선수단 잇따라 입장…미국 출전 선수 241명

입력 2018-02-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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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방송화면 캡처)
(출처=KBS방송화면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선수단 입장에서 가장 적은 규모의 선수단과 가장 거대한 규모의 선수단이 잇따라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는 몰타, 몽골에 이어 미국이 입장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몰타는 싱가포르 등과 함께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가 1명에 불과한 국가다. 반면 미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241명의 선수가 평창행에 나섰다.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보다 40여 명 늘어난 수치다. 이들은 15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개최국인 한국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44명의 선수가 15개 전종목에 출전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71명) 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한국은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이루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원윤종, 황충금 선수가 기수로 나서 남북이 공동입장에 나선다. 국제대회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 입장한 것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이 처음이다. 이번 공동입장은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다.

한편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국, 선수 67명이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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