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벡 첫 경제부총리회의 13일 타슈켄트서 열려

입력 2018-02-08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의 제1차 경제부총리회의가 13일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열린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존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를 경제부총리회의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우리 측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9개 부처‧기관이 참석한다.

우즈벡에서는 아리포프 총리를 수석대표로 홀무라도프 부총리, 재무부, 경제부, 투자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나선다.

이들은 경제 전반에 걸쳐 양국 간 종합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해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정상회담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투자, 자원‧에너지등 인프라 협력, 보건‧의료, 문화 등 다각적 협력과 기업진출 활성화 방안, 신북방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12일 오전 한-우즈벡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열고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이 더 나은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살핀다. 12일 오후에는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에서 우즈벡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오후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이번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및 부대행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의 협력 성과를 극대화하고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9,000
    • +0.04%
    • 이더리움
    • 3,26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4,800
    • -0.55%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2,900
    • +0%
    • 에이다
    • 473
    • -0.42%
    • 이오스
    • 637
    • -0.78%
    • 트론
    • 207
    • -1.9%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24%
    • 체인링크
    • 15,190
    • +1.61%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