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입력 2018-02-06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GS건설 베트남사업담당 양승호 상무(가운데)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한 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과 이영진 베트남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지난 2일 GS건설 베트남사업담당 양승호 상무(가운데)가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한 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오른쪽)과 이영진 베트남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GS건설)
GS그룹 회장이자 FC서울 구단주인 허창수 회장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격려금 12억동(베트남동화, 원화 약 5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달 9일부터 2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2018 AFC U-23 축구대회에서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수석코치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허창수 GS회장은 베트남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가운데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코치와 인연이 있어 이번 성과에 대한 축하의 의미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평소 축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1998년에 LG 치타스 구단주가 돼 현FC서울까지 20년간 축구단을 운영하며 K리그 최고 수준의 팀으로 키워냈다. 박 감독은 1984년부터 1988년까지 현FC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1996년까지 LG 치타스 코치로 활동해 12년이라는 인연을 갖고 있다. 이영진 수석코치 역시 럭키금성, LG치타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2009년까지 FC서울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GS건설은 베트남에 우호적 경제 협력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07년부터 BT사업, 냐베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 GS건설은 2억 9200만 달러를 투입해 TBO도로 공사를 해 주고 뚜띠엠 미니신도시, 리버사이드, 리버뷰 팰리스 등 약 100만㎡에 이르는 토지를 받아 베트남에서 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한국형 신도시 ‘G-City(냐베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준우승 쾌거에 대해 GS건설 임직원 모두 누구보다 더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GS건설과 베트남간의 우호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18,000
    • -1.62%
    • 이더리움
    • 4,278,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4.18%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7,600
    • +1.23%
    • 에이다
    • 523
    • +2.95%
    • 이오스
    • 729
    • +1.67%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49%
    • 체인링크
    • 18,390
    • +2.62%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