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감원장 “글로벌 증시 하락 부정적 영향 대비해야”

입력 2018-02-06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6일 “최근 미국 등 주가 하락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흥식 원장은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발 글로벌 주가 하락은 증시가 지난 1년간 상승한 데 따른 고평가 부담과 금리상승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전날 미국 증시 다우지수는 4.6% 하락해 주말에 이어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장내 변동성을 나타내는 주가변동지수(VIX)가 116%나 상승했다.

최 원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연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필요 시 시장 불안이 확대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가계대출 차주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금융 소비자와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에도 면밀히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0,000
    • +5.15%
    • 이더리움
    • 3,723,000
    • +8.38%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6.31%
    • 리플
    • 825
    • -4.62%
    • 솔라나
    • 220,300
    • +1.24%
    • 에이다
    • 482
    • +2.34%
    • 이오스
    • 667
    • +2.3%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50
    • +2.52%
    • 체인링크
    • 14,730
    • +4.32%
    • 샌드박스
    • 37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