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매입임대사업용 주택 1만540호 매입

입력 2018-02-0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지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매입해 수리하고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한부모가족, 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2004년부터 작년까지 매입임대주택 총 8만1000호를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LH의 매입임대주택 매입물량은 총 1만540호이다. 주거취약계층용 주택 7100호, 청년용 주택 540호, 신혼부부용 주택 2900호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98호 △경기 1686호 △인천 1686호 △부산·울산 891호 △강원 382호 △충북 383호 △제주 130호 등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건축법시행령에 의한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공동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한한다.

매입지역은 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지방도시 등 전국이다. 매도희망자는 LH 홈페이지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LH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매입조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22,000
    • +0.69%
    • 이더리움
    • 3,288,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0%
    • 리플
    • 721
    • +0.7%
    • 솔라나
    • 196,100
    • +1.66%
    • 에이다
    • 476
    • +0.42%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4%
    • 체인링크
    • 15,150
    • -1.11%
    • 샌드박스
    • 346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