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개혁통합신당, ‘2월 4일’ 기점으로 빠른 시간 내 출범할 것”

입력 2018-0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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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 1주년 행사에서 기념 영상물을 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18.1.24(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지도부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창당 1주년 행사에서 기념 영상물을 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2018.1.24(연합뉴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24일 국민의당과 통합 시점에 대해 “다음달 4일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개혁통합신당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창당 1주년 기념행사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통합되면 국민께 정말 어떤 정치를 하는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또 보수진영에서 대립중인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대구시장에 한국당이 당선되지 않으면 문 닫겠다고 했다. 대구시장 선거에 총력을 다해보겠다”며 “한국당이 문을 닫을 수 있도록 대구시장 선거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지방선거와 다음 총선에서 그분들한테 과연 누가 보수를 대표할 수 있느냐, 누가 대표해야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 계속 호소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통합신당의 지도체제와 관련해 유 대표는 “통합개혁신당 대표 자리에 욕심이 있거나 하는 것은 없다”며 “통합개혁신당 초기에 저와 안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방법보다 더 통합개혁신당을 위해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무조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와 안 대표가 통합신당 공동대표로 책임을 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지방선거 현역의원 차출론에 대해서는 “본인 뜻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현역 의원 중 나가겠다고 선언한 사람이 없다”며 “현역을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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