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2년 만에 ‘한파경보’…아침 영하 16도 ‘꽁꽁’

입력 2018-0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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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2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져 매서운 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고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7도, 낮 최고기온은 -12∼-1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세종이 -16도, 인천·청주 -14도, 춘천 -19도, 대구·전주 -12도, 광주·부산 -10도 등으로 전날보다 더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1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4.0m, 남해 먼바다에서 1.5∼4.0m, 동해 먼바다에서는 2.0∼6.0m 높이로 일겠다. 동해에서는 해상에 돌풍이 불고, 해안 쪽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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